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은 0.87%를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소유형 성과가 모두 상승했으며, 이 중 중소형주펀드가 한 주간 1.82%의 수익률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86개 펀드 중 21개 펀드만이 손실을 기록했다. 코스닥 및 중소형 주식이 큰 상승세로 나타나면서 관련 자산 편입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주간 성과상위를 대부분 차지했다.
그 중 바이오헬스케어주식에 50%이상 투자하는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 펀드가 4.28% 수익률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 1(주식)종류C 1’가 3.45%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주식펀드는 한주간 -2.06%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자 H(주식)(A)’ 펀드가 한 주간 5.14% 하락하며 주간성과 하위 펀드에 자리했다. ‘미래에셋ChinaAShare자 2(H)[주식]종류A’, ‘신한BNPP차이나본토자 1(H)[주식](종류A1)’ 등 중국주식펀드들이 4%가까이 하락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