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 강남권 재건축단지 매수세 살아나

규제완화,정비안 통과 기대 높아
매매는 떨어지고 전셋값은 7주째 보합
  • 등록 2012-04-29 오전 9:00:00

    수정 2012-04-29 오전 9:00:0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관망세는 여전하다.

잠잠한 주택 수요에 강북 지역까지 하락세로 돌아서며 서울 집값은 11주 연속 내림세다.

서울 전셋값은 7주 연속 보합을 보이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물수능’으로 학군수요가 사라진 강남지역의 전셋값이 빠지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29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대비 0.1% 내렸고, 전셋값은 보합을 나타냈다.

투자수요가 많지 않은 ▲양천(-0.3%) ▲강북(-0.2%) ▲은평(-0.2%) 등의 하락폭이 컸다. 경기침체 속에 실수요를 위한 거래마저 실종돼 가격 내림세가 가팔라졌다.

▲강남(-0.1%) ▲송파(-0.1%) 등 강남권의 하락폭은 지난주에 비해 누그러들었다. 규제완화, 재건축 계획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며 매수세가 소폭 살아나는 양상이다.

전세시장은 이동수요 감소로 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아 큰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강남(-0.1%) ▲송파(-0.1%) ▲강동(-0.1%) 등이 하락했다. 반면 ▲중랑(0.2%) ▲동작(0.2%) 등은 전셋값이 올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네모네모' 공주
  • 화사, 팬 서비스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