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롯데마트는 국내 94개 점포와, 해외 119개(중국 90개, 인도네시아 27개, 베트남 2개) 점포를 합쳐, 국내외에서 총 213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시의 위성도시에 해당하는 랑팡(廊坊)시 옌지아오(燕郊)구에 글로벌 212호점이자, 해외 118호점, 중국 90호점인 `옌지아오점(燕郊店)`을 오픈한다.
`옌지아오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매장면적이 1만6600㎡(약 5020평) 규모로, 마트가 8540㎡(약2585평), 영화관 및 임대시설이 8040㎡(약 2435평) 규모로 선보인다.
지상 1층은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유명 패스트푸드점과 패션·잡화 브랜드 매장 등의 임대 편의시설로, 지상 2층은 마트 비식품 매장과 롯데시네마로, 3층은 마트 식품 매장과 약국 등의 일부 임대 편의 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인근이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영화관과 임대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춰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마트 꾸닝안시티점은 인근에 쇼핑몰과 대사관, 호텔이 집중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업지구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롯데마트 꾸닝안시티점이 입점하는 주상복합건물내에는 936세대의 아파트를 비롯해 대규모 쇼핑몰과 식당가가 입점해 있다. 또한, 32층 규모의 오피스 타워까지 쇼핑몰과 연결돼 있어 집객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꾸닝안시티점은 해당 주상복합건물의 지하 1층에 매장면적 6810㎡(약2060평) 규모로 선보인다. 특히, 주상복합건물내 대형 쇼핑몰과 식당이 위치해 있는 만큼 직접 운영하는 별도의 임대편의시설이 없이 마트 직영 매장 중심으로 꾸며진다.
방찬식 롯데마트 해외개발부문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중국 옌지아오점과 인도네시아 꾸닝안시티점은 새롭게 개발되는 지역이거나 중심상업지구내에 위치해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점포"라며, "현지화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 대표 매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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