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강남 한복판에 대형 허브 대리점 문 열어

강남구 삼성동에 전시장 개소..쉐보레 카페 1호점도 입점
  • 등록 2011-12-02 오전 9:00:02

    수정 2011-12-02 오전 8:40:56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한국GM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쉐보레 브랜드의 허브 대리점 격인 삼성대리점(삼화모터스)이 새로 오픈, 영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대리점은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을 알리는 브랜드 공개 행사를 열었던 곳으로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

3층 건물 604㎡(183평) 면적의 규모에 차량 10대 이상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독립된 차량 구매 상담실, 고객라운지 등을 갖췄다.

▲ 쉐보레 삼성대리점


                                아울러 대리점 1층에는 쉐보레 카페 1호점도 들어섰다. 쉐보레 카페는 고객라운지의 확장 개념으로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량 상담과 시승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리점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거점 판매지역에서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호 삼화모터스 회장도 "쉐보레의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올 한해 보였던 판매신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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