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어닝시즌 효과에 상승..다우 0.3%↑

  • 등록 2011-01-12 오전 6:04:46

    수정 2011-01-12 오전 6:06:46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뉴욕 증시가 11일(현지시간) 거래를 상승세로 마감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상품 가격이 상승하며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도 주가 상승을 지지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4.51포인트(0.30%) 상승한 1만1671.9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3포인트(0.33%) 오른 2716.83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73포인트(0.37%) 뛴 1274.48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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