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식시장이 휴렛패커드(HP)의 깜짝 실적이 힘입어 막판 반등에 성공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확산에 무게가 실렸다.
오후 4시3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6.94엔으로 전일대비 0.49엔(0.508%) 상승했다.
미국의 주택지표 악화로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스탠다드 차터드의 마이크 모란 선임 외환 전략가는 "달러가 악재에 강세를 나타내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리스크 회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