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도체주 급락..필 지수 4.76%↓

  • 등록 2006-07-22 오전 9:39:36

    수정 2006-07-22 오전 9:39:36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가 동반 급락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과 PC업계 1위 델의 실적 경고 여파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AMD가 15.66%, 브로드컴이 12.3% 폭락했으며, 마벨테크놀러지는 7% 이상 급락했다. 프리스케일과 인피니온, 내셔널세미컨덕터가 6%대 하락율을 기록했으며, 자일링스와 대만의 TSMC 또한 크게 뒷걸음질 쳤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 대비 19.25포인트(4.76%) 급락한 384.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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