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11일 미국 투자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반도체 분석가인 조나던 조셉이 반도체 업종의 투자등급을 상향시킨다고 밝혔다. 조셉은 이날 주식시장이 개장하기 전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혀 나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랠리를 이끌었다.
조셉은 반도체 업종에 대해 "중립"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투자등급을 올렸다. 개별종목으로는 인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인피네온 AMC 알테라 사이린스등의 투자 등급이 상향됐다.
조셉의 지적은 투자가들에게 "새벽이 오기전의 가장 어두운 시점"이란 인식을 줬으며 비록 그의 등급조정이 반도체 업종의 펀더멘털에 어떤 변화를 지적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동안 흐름에서 변화된 뉴스를 원했던 투자가들에게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졌다.
살로먼의 반도체 장비분석가인 글렌 옝도 조셉의 반도체 업종 상향조정이후 반도체 장비업종의 등급을 따라 조정시켰다. KLA텐코 어플라이드머트리얼 노벨러스시스톰등의 등급을 올리고 추천종목의 리스트에 올렸다.
이같은 등급상향으로 반도체 업종은 랠리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8.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