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UB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잠재적 승리와 상하원 선거 결과가 공화당의 완승이 아닐수 있는 점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투자은행은 이를 반영해 내년 말까지 S&P500지수가 64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가 부동산과 에너지, 금융 부문의 규제 부담 완화로 이어지며 주식시장에도 일정부분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고 UBS증권은 평가했다.
그런 가운데 이들은 공화당의 상하원 장악, 이른바 레드스윕 가능성은 낮지만 여전히 변동성을 야기할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레드스윕시에는 내년 S&P500 전망치가 소폭 감소해 6375선 정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공화당 상하원 장악시 2026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 관세가 부가되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는 최대 0.6% 감소할 수 있어 결국 중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