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GS)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허리케인 ‘밀턴’의 여파로 보험섹터가 가장 큰 피해에 노출되어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CNBC를 포함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허리케인 ‘밀턴’은 3시간 동안 석달치 강수량이 쏟아지며 280만 가구내 정전 및 수도 공급 중단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또한 인구밀도가 높은 템파베이 지역에는 영향을 크게 주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미국증시에서 보험주들이 개장 초 상승 중이다.
대표적 보험섹터인 피델리스 인슈어런스 홀딩스(FIHL) 가 상승폭을 키우며 현지시간 10일 오전 11시19분 주가는 전일보다 2.85% 오른 18.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처브(CB)는 개장 직후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같은 시각 0.97% 오른 285.56달러를, 프로그레시브 손해보험(PGR)도 0.63% 상승한 252.3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