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CPI 2.9%…9월 금리 인하 청신호

  • 등록 2024-08-15 오전 4:29:47

    수정 2024-08-15 오전 4:29:47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월에 전년 대비 2.9% 상승했으며, 6월의 연간 가격 상승률 3%에서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작년 대비 3.2% 상승했으며, 6월의 3.3%에서 하락해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률이었다.

시티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네이선 시츠는 “이번 지표가 9월 FOMC에서 금리 향방에 대한 녹색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제롬 파월은 지난달 말에 데이터가 뒷받침하는 한 9월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분명히 한 바 있다.

그와 다른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2% 목표 까지 “지속 가능하게” 내려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CPI를 확인한 후 시장은 안도감을 내비쳤다.

이날 오후장에서 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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