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타, 자금조달 능력 우려 ‘비중축소’-JP모건

  • 등록 2024-08-13 오전 2:49:56

    수정 2024-08-13 오전 2:49:5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P모건은 12일(현지시간) 위성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업체 에코스타(SATS)가 2분기 손실을 기록한 후 에코스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에코스타의 2분기 엇갈린 실적과 자금 조달 문제가 겹치면서 11월 만기 대출 이후 자금을 조달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에코스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이 소식에 에코스타 주가는 이날 오후 거래에서 9.3% 하락한 15.20달러를 기록했다.

에코스타는 지난 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에코스타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6센트로, 전년 동기 79센트 흑자에서 손실로 돌아섰다.

매출은 43억6000만달러에서 39억5000만달러로 감소해 예상치 39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매출 감소는 주로 유료 TV 사업에서 비롯됐다. 유료 TV 사업 매출은 29억7500만달러에서 26억8000만달러로 감소했으며 광대역 및 위성 서비스 매출도 4억5310만달러에서 3억9400만달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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