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지난 한해 19.4% 하락하며 마무리 됐다.
특히 2022년 12월 14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추가 인상하며 ‘제한적인 정책’이 당분간 계획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연준이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것으로 확신하며 주식시장은 크게 흔들렸었다.
그런 가운데 1년이 지난 지금 경기침체는 현실화되지 않았고 S&P500지수는 지난해 손실분을 모두 만회했다고 CNBC는 설명했다.
특히 1926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S&P500지수가 20% 이상 하락한 경우는 15차례에 불과했던만큼 지난해 큰 폭의 하락은 이례적이었다는 것이 월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올해 S&P500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21% 넘는 상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CNBC는 지수가 연간 기준 20% 넘는 수익률을 보이는 것은 오히려 더 자주 있었다고 전했다.
통계상으로 봤을 때 20% 이상 상승은 전체 기간의 36%나 됐으며 10%~20% 오름세는 21%, 0%~10%도 15%나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