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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비디오 매거진’은 시즌별 인기 상품을 선별해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된다. 고객들이 더현대닷컴에 들어가면 메인 화면에 자동으로 재생된다.
영상 속 모델이 입고 있는 상품마다 태그(상품명 등 설명)를 표시해 고객이 태그를 터치하면 관심 상품으로 등록된다. 더현대닷컴의 해당 상품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독창적인 스토리에 10~20여 개 상품을 한 번에 소개해준다. 1분가량의 짧은 영상에 결혼식·집꾸미기·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여러 가지 상품을 보여주는 식이다.
또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공식 애플리케이션 푸시(알림), 카카오톡 메시지 등 현대백화점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도 ‘비디오 매거진’을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밖에도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검색한 옷과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AI 코디’ 서비스를 더현대닷컴의 의류 상품 총 30만 개에 적용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용하지 않는 고객보다 2.5배 더 머무르고, 서비스 재이용률도 88%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