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동호회 활동은 인터넷이나 SNS 등이 활발해지면서 공통된 취미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379명(남 176명, 여 203명)을 대상으로 ‘동호회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68%가 ‘동호회 활동을 한다’고 답변했다.
그렇지만 동호회 활동에 있어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으로 활동을 하겠다는 의견이 71%에 달하는 반면, 오프라인 동호회 활동을 하겠다는 의견은 20%에 그친 것.
이 같은 결과에 가연 관계자는 “SNS 등을 통한 소통이 활발해 짐에 따라 공통의 취미를 지닌 사람들이 손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를 위한 건전한 동호회 활동은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음은 물론, 자연스러운 만남도 기대할 수 있으니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