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유치원 女선생, `알바`로 성매매를… 몰카 유출 논란

  • 등록 2016-01-30 오전 3:33:33

    수정 2016-01-30 오전 3:33:33

미모의 20대 유치원 여교사가 용돈을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 수단으로 성매매를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이데일리 e뉴스팀] 미모의 20대 유치원 여교사가 용돈을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 수단으로 성매매를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주에서 촬영된 ‘성매매 몰카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성매매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해당 영상은 손님인 남성이 비밀리에 촬영해 온라인에 유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체는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더 주된 이유가 영상 속에 담긴 대화 내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탸 고를로바라고 이름을 밝힌 영상 속 여성은 단지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이 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평상시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최근 춤과 노래를 가르쳤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고를로바는 불과 3000루블(4만5000원)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했다. 해당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와중에 고를로바는 유포자를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서 이번 사건에 개입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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