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주택이란 주변 보증금 시세의 80%만 부담하고 최장 20년간 거주하는 장기 전세주택을 말한다. 모든 주택형에 소득·자산 보유 기준이 적용, 일정기준 이하의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공급 규모는 신규의 경우 목동에 있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61가구, 입주자 퇴거·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229가구 등 총 290가구다.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올 8~9월, 그 외 단지는 6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80% 수준이고,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50~60% 선이다.
접수 일정은 특별·일반 공급 1순위자는 이달 24~25일, 2순위자는 26일, 3순위자는 27일에 각각 신청을 받는다. 다만, 앞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넘게 되면 뒷순위 신청을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 발표는 내달 12일, 당첨자 발표는 5월 14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6월 2~5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문과 SH공사 콜센터(1600-34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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