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사진찍는 국회의장' 정의화는 누구

정의화 국회의장, 이데일리와 신년 인터뷰
  • 등록 2015-01-22 오전 5:00:34

    수정 2015-01-22 오전 5:00:34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의장실에서 이데일리와 신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사진에 조예가 깊다. 부산대 의대 재학시절 학보사 사진기자도 했고, 정가에 입문한 뒤에도 꾸준히 사진전시를 해왔다. 요즘도 틈이 나는 대로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그가 세계 각국을 돌며 직접 찍은 사진 12장으로 올해 달력도 만들었다. 그래서 그의 별명은 ‘사진 찍는 정치인’이다.

정 의장은 의사 출신 5선(부산 중동) 의원이다. 부산고와 부산대 의대를 졸업했다. 정 의장은 1996년 15대 총선을 통해 정치권에 들어왔다. 18대 하반기 국회 당시에는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정 의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대야(對野) 관계가 원만한 화합형 인사로 꼽힌다. 또 ‘광주명예시민’으로 영호남을 아우르는 인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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