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꼭 필요한 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 등록 2013-07-13 오전 8:00:06

    수정 2013-07-13 오전 8:00:06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항공마일리지카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신용카드 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월 항공마일리지카드 관련 검색수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 대비 24%나 급증했다.

그만큼 마일리지 적립뿐 아니라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면세점 할인, 환전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되는 인기 항공마일리지카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대표적인 항공 마일리지 특화 신용카드다.

1500원당 1.8 크로스마일이 적립되어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클럽 등으로 전환되며 델타, 케세이퍼시픽, 타이, 말레이시아, 중국남방항공 마일리지로도 1:1전환이 가능하다.

이 카드는 항공사에 따라 면세점할인, 국내외 여행할인,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무료이용, 해외여행 상해보험 서비스, 국내외항공권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와 함께 모자란 마일리지를 최대 2만 마일리지까지 미리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 카드 기준 2만원이다.

‘씨티 메가마일 카드’는 가맹점에 따라 이용액 1500원 당 최대 20마일까지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본 적립률은 1500원 당 스카이패스 0.7, 아시아나클럽 1마일이 무제한 기본적립된다. 엔터테인먼트, 여행, 라이프, 쇼핑 등 4개 영역의 가맹점에서 사용시 5~20마일이 특별적립된다. 또, 연간 사용액에 따라 기본적립율이 높아지는 우대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1만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롯데 골드 아멕스카드‘는 카드 이용액 1000원당 1포인트(마일리지)씩 적립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케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과 2개 호텔 체인의 마일리지로 전환가능 하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별도 멤버십카드 없이도 골드 아멕스카드만 소지하면 제휴 공항라운지에서 전화, 음료, 인터넷, TV, 샤워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항공권 좌석등급이나 이용하는 항공사 상관없이 전세계 600여개 공항 VIP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P(Priority Pass)카드 인기도 높다.

해외여행·출장을 자주 가는 20~30대나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 등을 중심으로 발급장수가 30만장에 육박했다.

외환카드의 ’외환크로스마일 S.E카드‘와 씨티카드의 ’씨티 프리미어마일카드‘,’현대카드T3 Edition2’가 대표적이다.

’외환 크로스마일카드 S.E(Specail Edition)카드‘는 사용 금액 1500원당 2크로스마일을 기본으로 적립해주고 1크로스마일은 스카이패스 1마일, 아시아나클럽 1.2마일로 전환할 수 있다. 연간 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대 1만5000 크로스마일이 추가로 제공한다. 또 카드를 처음 발급해 일정 기준 이상 사용하면 10만원 상당의 기프트를 제공한다.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는 1000원을 쓰면 1씨티 프리미어마일을 적립해준다. 1씨티 프리미어마일은 스카이패스 1마일, 아시아나클럽 1.35마일로 전환되며, 연간 사용액에 따라 최대 3만 씨티프리미어마일이 보너스로 적립된다. 더불어 서울 시내 주요 면세점에서 상시 5~15%할인이 가능하다.

’현대카드T3 Edition2‘는 대한항공 1500원 당 0.8마일, 아시아나 1000원 당 0.8 마일이 적립되며, 당월 이용금액 200만원 이상 시 1 마일리지 적립된다. 부가서비스로는 모바일 해외 데이터 로밍 1일권, 인천공항 교통할인권 등이 제공되고 현대카드 플래티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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