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발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팀의 연구논문 ‘인간복합형질의 다 유전자성: 한국인의 49가지 성질의 전장 유전체 연구’가 영국 온라인 우수논문 검색시스템인 ‘Faculty of 1000 Prime’ (이하 F1000Prime)에 30일 선정됐다. F1000Prime은 매월 생물학 및 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세계적 권위자 5000명 이상이 영향력 있다고 판단한 논문만을 선정해 게재한다. 김 교수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인간의 형질이 소수의 유전자가 아니라 유전체 전체에 퍼진 수 많은 유전자로부터 복합 영향을 받는다는 ’다인자성‘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아시아인의 유전력 지도를 처음 만든 것에 의의가 있다”며 “한국인과 관련한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숭실대-광명시, 평생학습 교류 협약 체결
건국대, 독일 바덴 주와 공동연구 확대
부경대, 일본어 전문가 교육과정 개설
부경대가 일본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부경대 평생교육원은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손잡고 6월 24일부터 부산재팬아카데미(BJA) 2013 하계집중강좌를 운영한다. 이 강좌는 일본어 상급자를 대상으로 일본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일본어능력시험(JLPT) N2 또는 2급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JLPT 점수 순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시사회화, 비즈니스회화, 일한통역입문, 일한통역 등 4개 과정이 개설된다. 1차례에 2시간 주 4회씩 6주간 운영된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다.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ps.pknu.ac.kr)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51-629-6797)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