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25일부터 자사 스마트TV에 지상파 주문형 비디오(VOD) 콘텐츠를 제공하는 푹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푹은 ‘야왕’, ‘무한도전’ 등 MBC, KBS, SBS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한 약 3만여 개에 달하는 고해상도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 신속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본 방송 종료 후 빠르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푹은 스마트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 인터넷이 연결되는 다양한 기기에서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앱)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이 지원되는 삼성 ·LG의 스마트TV에선 별도 IPTV(인터넷TV)나 케이블TV에 가입할 필요없이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다시볼 수 있다. LG전자도 내달부터 자사 스마트TV를 통해 푹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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