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방안보정책 발표.. 중도층 표심잡기

  • 등록 2012-11-14 오전 6:00:00

    수정 2012-11-14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14일 안보정책 발표와 함께 농민, 노인 관련 일정을 진행하며 중도·보수층 표심잡기에 나선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국방안보정책을 발표한다. 국방안보분야 정책은 야권단일화를 위한 정책협의팀에서 주요 의제로 다루는 사안이다.

안 후보는 이어 오후 1시30분 캠프에서 열리는 농민살림연대 출범식, 3시 20분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에 각각 참석한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농어촌 정책과 노인복지 정책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후보 일정과 별개로 야권단일화를 위한 경제·복지정책, 통일·외교·안보정책팀은 문재인 후보 측과 오전 7시30분 1차회의를 가진다. 또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정오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투표시간 연장 1인시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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