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는 거래가 다소 활발해 졌지만 가격 영향은 없었다. 윤달 여파로 이동수요가 위축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0주 연속 보합세다.
19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대비 0.1%하락했고, 전셋값은 보합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윤달이 끝나가며 거래지수가 다소 올랐지만, 가격 상승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역세권 수요가 있는 ▲중구(0.1%) ▲영등포구(0.1%) 등이 올랐다. 반면 인근신도시의 신규입주물량 여파로 기존 전세물량이 적체된 노원구(-0.1%)와 ▲서초구(-0.1%) ▲강동구(-0.1%)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