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미분양 아파트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지난 5월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2만7000가구에 달한다. 일부 건설사들은 분양가 할인까지 내거는 등 갖가지 혜택을 제공하며 미분양 해소에 안간힘을 쓰고 있어 분양 조건도 매력적이다. 다시 한 번 눈여겨 봐야 할 알짜 미분양 단지들을 알아본다.[편집자주]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 화곡동의 메머드급 단지 `강서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강서와 마곡 지구 개발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란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서남부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하 3층 지상 21층 37개동이며 전체 가구수는 2603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79가구이며 입주 예정일은 2014년 6월이다.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 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며 강서로, 화곡로에 인접해 있다.
단지에는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자연에너지 놀이터` `태양광 뮤직 파고라` `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가 모두 적용된다.
그 밖에도 야외 카페테리아와 노천가든, 친환경 보행로, 1km에 달하는 둘레길, 자전거 거리 등이 만들어진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세대 내 홈오토메이션에 통보되고, 위급상황 시 비상벨 등을 통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이 도입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요가나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운동공간도 만들어진다.
이 곳은 한국의 몽마르뜨로 불리는 달맞이언덕과 인접해 있다. 달빛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문텐로드`가 450m 가량(1단지 기준) 떨어져있고, 다양한 카페와 미술갤러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이 가깝고 수영로와 광안대교 진입이 용이하다. 부산(해운대 IC)~울산 고속화도로와 가깝고 동해남부복선전철이 이전 예정돼 있다. 동백초, 해송초, 부흥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53층의 랜드마크 타워와 테라스하우스, 아티스트 빌리지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부산을 대표하는 주거명품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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