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직후, 지난 3분기 순이익이 3억9610만달러(주당 2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8610만달러(주당 13센트)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전망치는 시장의 기대에 미흡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야후의 4분기 매출이 12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야후의 주가는 매출 감소 전망으로 2.7% 감소한 채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매출 부진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시간외 거래에서는 강보합권을 넘나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