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메리디스휘트니어드바이저리그룹 대표는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택시장의 더블딥이 확실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주택시장의 더블딥에 의문을 품고 있다"며 "참 놀라운 일이다"고 말했다.
휘트니는 소비자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모기지를 갚는 대신 개인적인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것. 그는 "이러한 현상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고용 축소도 경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라고 휘트니는 지적했다. 아울러 금융개혁을 비롯한 정책들도 중산층에 친화적이지 못해 성장세를 저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집권중인 포퓰리스트는 우리가 부를 재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중산층을 압박하고 있는 등 이로 인한 의도하지 않은 결과는 미칠 노릇"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