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랠리 끝이 보인다`-UBS

이익개선에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
  • 등록 2009-04-08 오전 7:12:31

    수정 2009-04-08 오전 7:12:31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UBS는 LG전자(066570)의 이익 개선추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높이면서도 주가랠리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평가했다.

UBS는 8일자 보고서에서 "LG전자 주가가 최근 3개월간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올해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시장심리도 개선되고 있지만, 실적 개선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같은 주가랠리가 더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원화가 절상되면 LG전자의 점유율 상승 모멘텀도 재빨리 사라질 수 있다"며 "LG전자의 1분기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10% 수준으로 전분기대비 2%포인트 올랐고 LCD TV는 14로 3%포인트 높아졌지만 이것이 이익 증가로 이어졌을지는 미지수"라고도 했다.

UBS는 그러나 휴대폰 이익 개선,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이익 기여를 감안해 올해와 내년 LG전자의 추정 EPS는 각각 42218원, 7416원에서 6620원, 8282원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8만9000원에서 10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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