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산망 5일 한때 마비

오후 2시45분부터 50분간
현금입출금기·인터넷뱅킹 안돼
  • 등록 2008-07-05 오후 8:18:32

    수정 2008-07-06 오전 2:48:17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신한은행 전산망이 한때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한금융(055550)지주 계열 신한은행은 5일 오후 2시45분부터 50분간 전산시스템이 다운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전국 신한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인터넷뱅킹이 50분간 작동하지 않아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산 전산센터 전산시스템이 다운되면서 시스템이 마비됐었다"며 "오후 3시35분께부터 완전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전산장비업체와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다운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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