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일제 하락..`50bp 인하 고개`

  • 등록 2007-12-04 오전 5:29:00

    수정 2007-12-04 오전 7:05:47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일제히 하락했다.(가격 상승)

에릭 로젠버그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주택차압 위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의 둔화 위험을 지적한 게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또 미국 제조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구매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의 10개월 최저치 하락과 1050억달러에 달하는 구조화 투자회사(SIV) 보유 채권에 대한 무디스의 신용 등급 하향 검토 소식 등도 한몫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50bp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88%로 전일대비 5.9bp 하락했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11.8bp 급락한 2.89%로 거래를 마쳤다.

다이와증권의 레이 레미는 "연준이 기준 금리를 25bp 이상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이러한 관측이 국채 랠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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