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5일만에 반등..필지수 3.0%↑

  • 등록 2003-03-13 오전 7:01:38

    수정 2003-03-13 오전 7:01:38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12일 반도체 종목들이 알테라와 브로드컴 등 개별종목들의 선전으로 5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대비 3.01%, 8.40포인트 상승한 287.45포인트를 나타냈다.지수는 구성하는 17개 종목 중에 마이크론과 AMD를 제외한 15개 종목들이 상승했다. 알테라가 1분기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7.72% 급등했다.알테라는 전일 장마감 직후 1분기 매출증가율을 종전의 2%에서 4%로 수정해 이날의 랠리를 주도했다. 또 브로드컴은 살로먼스미스바니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상향조정하면서 4.54% 상승했다. 반도체 대표주자인 인텔은 야심적으로 준비한 센트리노 칩 장착 노트북 PC를 출시했다는 뉴스로 2.21% 상승했다.반면 인텔의 라이벌인 AMD는 1.43% 하락했고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0.13% 내렸다. 장비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가 1.21% 상승했으며 KLA-텐코와 노벨러스시스템즈는 각각 3.83%, 2.8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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