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서울, 기획 레이블 출시..비가요 공략

  • 등록 2002-03-13 오전 7:47:55

    수정 2002-03-13 오전 7:47:55

[edaily] YBM서울음반은 클래식, 재즈, 뮤지컬 등을 망라하는 자체 레이블 '아벤트(Abend)'를 출시, 비가요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YBM서울(16170)은 '아벤트' 이달 20종을 출반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달 혹은 격월로 10∼20타이틀씩 출시, 올해 100종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음원은 미국의 델타뮤직을 통해 확보했다. 시리즈는 오페라, 재즈, 뮤지컬, 히스토리컬, 종교음악 등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이번달에 출시되는 타이틀은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 '카르멘', '리골레토', '나비부인' 등 오페라 10종과 '사운드 오브 뮤직', '오클라호마', '쇼우 보트' 등의 재즈 및 뮤지컬 10종이다. 다음달에는 종교 음악과 재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루치아 알리베르티, 몽세라 카바예, 체칠리아 바르톨리, 파바로티, 카레라스, 드보르스키 등의 음악과 조수미의 미발표 아리아 2편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아벤트 시리즈의 가격은 출고가 7000원선의 중저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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