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국무총리는 8일 오전 7시30분 세종로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주재, 부처별 현안을 점검했다고 이날 총리실이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 앞서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금융노조 파업 등 최근의 핵심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대응방향 등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한동 총리 주재로 이헌재 재경부 장관을 비롯, 통일, 외교, 법무, 국방, 행자, 교육, 보건, 환경, 농림, 산자, 건교, 해양수산, 기획예산처 장관과, 공정위, 금감위원장 등이 참석해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