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 서브 로보틱스, 내년 말까지 운영 자금 확보…주가 10%↑

  • 등록 2025-01-07 오전 12:53:57

    수정 2025-01-07 오전 12:53:5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배달 로봇 제조업체 서브 로보틱스(SERV)는 2026년 말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서브 로보틱스 주가는 10.51% 상승한 21.03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서브 로보틱스는 지난 12월 총 수익금 8600만달러를 확보하며 지난 한 해동안 총 1억67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서브 로보틱스는 “2021년 승차공유 플랫폼 운영 기업 우버(UBER)에서 분사한 이후 현재까지 약 2억2000만달러의 누적 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서브 로보틱스는 “이번 자금 조달로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고 2026년 말까지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설비 투자를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어 추가적인 설비 자금 조달의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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