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울프리서치는 온라인 반려동물용품 전문업체 츄이(CHWY)를 2025년 유망 종목으로 선정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는 기존 33달러에서 42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종가 33.87달러 대비 약 24%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한 분석가는 “츄이는 정기배송 구독 모델과 반려동물 헬스사업 성장으로 매출 확대와 운영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기배송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하고, 헬스사업과 자체 브랜드 제품이 마진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광고 매출 성장과 해외 시장 확장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와 함께, 츄이의 3분기 매출은 28억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8억6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으며 정기배송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울프리서치는 이와 같은 결과를 기반으로 츄이가 향후 중단기적으로 매출과 마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11시12분 츄이 주가는 전일대비 5.05% 상승한 35.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