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 첫 상장한 여행 및 크루즈 업체 바이킹 홀딩스(VIK)의 주가가 상승세다.
바이킹은 IPO 가격인 24달러에 비해 9% 상승한 26.15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후, 오후장에서도 26.3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BofA 증권과 JP모건이 주관하는 이번 IPO에서 바이킹은 뉴욕 증권거래소에 ‘VIK’라는 코드로 상장했으며 110억 달러 가치로 평가받았다.
7개 대륙 모두에서 강, 바다 및 탐험 항해를 제공하는 바이킹은 일부 기존 투자자와 함께 목표 범위 내에서 주당 24달러에 6,400만 주를 판매하여 IPO에서 15억 4천만 달러를 조달했다.
1997년에 설립된 바이킹은 보유 선박을 90척 이상으로 늘렸으며, 이번 상장으로 레딧, 로어 홀딩스, 루브릭 등 최근 주목할 만한 IPO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