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오전 11시25분 S&P 500지수는 전일보다 0.015% 상승한 4586.27에서 움직이고 있다.
약세로 출발했던 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해 46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날 개장 초 오름세를 이끈 것은 에너지주다.
이같은 에너지주 상승세는 최근 7주 연속 하락이 이어지는 국제유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오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와 브렌트유는 전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에 내년 감산 합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는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각각 2%가량 반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