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총리는 “국민에게 참아주십사 해야 할 것은 참아주십사 말씀드려야 하고,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할 것은 지원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 총리는 “포퓰리스트 정권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고까지 말했다. 서 의원이 “대통령이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기면서 엄청난 예산이 들어갔다”고 지적하자 한 총리는 “국민들에게 인기만을 얻기 위해 하는 정책은 안 된다는 것”이라는 엉뚱한 답을 내놨다.
이 전 의원은 해당 기사를 링크한 뒤 “그런데 왜 그 견디자는 말을 일찌감치 하지 못했는가? 인수위즈음해선 했어야 했다. 아니, 국제 가스가격이 급등한 작년 9월경에는 공유를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책임감있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고 싶은 거 아닐까? ‘왜 나한테 그래? 미수금 때문에 올린다는데 국가가 자선기관이야?’ 설마 이렇게 생각하느냐”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대주주는 국민이고, 총리는 주총이나 이사회에서 난방비 질문을 받은 경영진격”이라며 “경영진이 대주주한테 그리 대응할까? 어림도 없다. 그런데 왜 주권자인 국민들한테는 태도가 그럴까? 민주공화국에 대한 인식이 턱없이 부족하단 생각이 든다”는 비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