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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16.5%에 달하는 고령사회다.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안전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최근 국회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개정해 오는 2024년 1월까지 전국 요양원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면서 관련 수요도 증가 추세다.
하지만 CCTV가 확대됨에 따라 요양보호사와 노인들의 사생활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응책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이 솔루션은 다중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최대 20명의 사람을 동시에 감지하고 얼굴 트래킹 기술로 움직이는 사람도 놓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요양원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노인중앙복지회 산하 20개 요양원에 지능형 CCTV를 6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은 노인들과 요양원에 부모님을 모신 자녀들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다”며 “지능형 CCTV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스마트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