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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1일 “올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각종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민의 삶을 안정되게 하고 중구 발전을 가속화하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올해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깨끗하고 쾌적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지붕 철거 지원, 소규모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RFID방식) 추가 보급 등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염병 유행 감시·대비 체계를 공고히 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영종국제도시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유치될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