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신형 파나메라의 사운드 옵션 ‘부메스터 3D 하이엔드 서라운드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다.
이 옵션은 차량 실내 앞에 장착한 두 개의 추가 라우드 스피커를 통해 입체적인 3D 공간 음향을 구현함으로써 콘서트 홀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대출력 1455와트, 21개의 개별 조정이 가능한 라우드 스피커와 400와트 클래스-D 서브 우퍼, 2채널 센터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파나메라 전 모델에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국내 기준 가격은 760만원이다.
한편 포르쉐 파나메라는 포르쉐가 2009년 처음 선보인 왜건형 4도어 4인승 대형 세단이다. 올 6월 독일에서 7년 만의 2세대 신모델이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도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출고는 국내 기준 내년 상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포르쉐 2세대 파나메라에 옵션 적용할 수 있는 부메스터 3D 하이엔드 서라운드 시스템 모습. 포르쉐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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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2세대 파나메라에 옵션 적용할 수 있는 부메스터 3D 하이엔드 서라운드 시스템 모습. 포르쉐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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