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소개)햅틱 솔루션 개발업체 `이미지스테크`

17일~18일 청약..주관사 교보증권
  • 등록 2010-02-14 오전 10:30:00

    수정 2010-02-14 오전 10:30:00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모바일 솔루션기업 이미지스테크놀로지(김정철 대표이사·사진)가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7일과 18일 청약을 실시한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004년 모바일 화질개선용 칩 엑스뷰(xView) 개발을 시작으로 2006년 세계 최초로 햅틱 솔루션(Haptic Solution)을 개발했다.

햅틱(Haptic)은 사람의 촉각과 관련된 차세대 기술로 쉽게 말해 주사위 게임을 휴대폰에서 즐길 경우 사용자는 주사위를 흔드는 느낌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촉각전달(버튼감)을 느끼게 해 주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삼성전자가 햅틱폰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햅틱은 모바일폰 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햅틱 시장 확대로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73%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3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억원을 달성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앞으로 햅틱 사업 안정화, 터치 사업 강화, UI 사업 진출을 통해 모바일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정철 대표는 "고객사에 차별화된 터치·햅틱 솔루션을 제공하고, 정전용량 방식의 컨트롤러 칩을 개발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탄탄한 기술력과 사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필두로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 진출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공모 후 총 주식수는 722만447주 가량이며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 39.26%는 보호예수에 묶인다.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청약하며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가는 60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 주식수는 166만주다.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 회사 연혁
 
2004년 04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과제 선정
2005년 02월 외국인 투자기업등록
2007년 07월 이노비즈 인증 획득  
2007년 07월 연구개발기업 벤처기업 인증 획득
2008년 02월 LG전자 MC사업본부 협력업체 등록
2009년 01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협력업체 등록
2009년 03월 특허등록(진동모터를 이용한 이펙트 발생장치)
2009년 06월 특허등록(직렬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진동모터 구동장치)
2009년 06월 대만법인 `IMAGIS Co., Ltd.(Taiwan)` 해산 및 사무소 설치
2009년 07월 특허권리(화상 휴대 전화기 및 그를 이용한 영상 편집 방법)
2009년 08월 특허등록(터치스크린 입력신호를 이용한 진동모터 직접 구동장치)
2009년 12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 승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