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돼지고기 외식업에도 원산지 표기방침에 따라 국내산 저가 고품질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파주 적성에 위치한 임진강한우마을이 '임진강돼지마을' 브랜드 런칭했다.
임진강돼지마을은 1인분 생고기모듬(2,900원)부터 삼겸모듬(3,900원) 등 저가로 정육점 형태의 식당이다.
매우 간편히 소비자들에게 팩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월 5일 독산점을 오픈하는 오병섭 점주와 2월6일 강남역점을 오픈하는 김진모 점주는 입을 모아 “직거래를 통해 들어오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신뢰, 신선한 산소포장의 독창성, 저가지만 수익성이 결코 뒤지지 않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경기를 뚫는 외식 사업으로 창업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임진강 돼지마을 관계자는 "지난 12월 논현동 영동시장 직영점을 오픈한 이래 임진강돼지마을은 독산점, 강남역점, 봉천점, 법원리점, 동두천점 등 15개 지점과 가맹 계약을 완료하고 줄줄이 오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