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렬 애널리스트는 "가파른 환율인하, 미국시장의 더딘 회복은 수출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국내 경제의 미래에 분명한 암초이고 KT 민영화를 비롯한 공급우위도 뚜렷한 매수주체 부재로 허덕이는 국내증시에 일보 후퇴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분기 국내증시는 환율인하의 지속, 미국경제의 회복에 대한 조심스러운 타진과 함께 기업실적호전의 근거가 지속 가능한 요인에 의한 것인가를 시험하는 기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 애널리스트는 혼란은 그만큼 많은 기회를 포함하고 있다며 애널리스트의 추천을 받아 유망종목 6개를 꼽았다.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3분기 유망종목은 POSCO 대한항공(03490) LG홈쇼핑(28150) 제일모직(01300) 대우종합기계(42670) 풀무원(17810) 등 6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