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edaily의 채권전문가 폴을 분석한 결과 이번주(21~26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5.83~6.06%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3년은 5.96~6.06%, 폴은 5.85~6.10%)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6.61~6.8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5년은 6.73~6.90%, 폴은 6.6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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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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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 5.83 6.06 6.61 6.84
max 5.93 6.15 6.68 6.90
min 5.70 5.90 6.50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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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avr는 폴 참가자의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을 평균한 것임. max와 min은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임.
이번주 채권 폴에는 15명이 참여했다. 유동성에 의해 채권수익률 박스권이 점차 하강하면서 국고3년이 5%대에 안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특히 주가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어서 채권투자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펀더멘털 지표가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국고3년 폴에는 15명 전원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5.85%가 6명, 5.70%, 5.80%, 5.90%가 2명씩, 5.75%, 5.88%, 5.93%가 1명씩이다. 표준편차는 0.06902였다. Upper에서는 6.10%가 5명, 6.05%가 3명, 5.95%, 6.00%, 6.15%가 2명씩, 6.03%가 1명이었다. 표준편차는 0.063681이었다.
국고5년 폴에는 13명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6.65%가 6명, 6.50%, 6.55%, 6.60%가 2명씩, 6.68%가 1명이었다. 표준편차는 0.06185였다. Upper에서는 6.85%가 7명, 6.80%가 3명, 6.90%가 2명, 6.75%가 1명이었다. 표준편차는 0.04160이다.
최근 채권 폴 동향을 보면 시장참가자들의 전망과 실제 수익률이 상당히 근접한 것을 알 수 있다. 일일 수익률 변동성이 줄어들고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스권의 중심이 조금씩 낮아지는 모습이다.
◇삼성투신 박성진 선임= 경기지표가 나쁘지 않은데도 주식시장이 기업실적에 민감하게 반등하고 있다.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약하다. 지난해 4분기 수요확대가 추세적인 것이 아니고 테러이후의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다. 미국 경기가 회복되겠지만 1분기 총수요는 오히려 약해질 수 있다. 경제지표들이 반락하거나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 채권시장은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익률의 하락 포텐셜이 강해지고 있다. 지난주 후반의 악재를 이겨낸 것으로 볼 때 수익률 박스의 저점이 낮아지면서 고점역시 낮아지는 모습이다.
◇굿모닝투신 김대곤 과장= 일본 주식시장 격언 중에 "박스장세는 주시하되 대장세만 타라" 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가만히 읽어보면 - 특히, 주시하되 라는 단어에서 - 박스장세 대응의 어려움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우리 채권 시장 참여자들은 많은 경우 지금 국고 금리가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이런 박스권장은 대개 상단에서 사고 하단에서 팔면 된다고 하는 데 - 즉, 기술적인 매매를 하면 된다고 - 실제 딜링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한번의 판단 실수가 반대방향으로 옮겨 놓는 경우가 허다 하기 때문이다.
시장에 있는 거의 완벽한 컨센서스는 약 2년간 있었던 "Go Go 장세"가 끝났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새로운 운용방식과 리스크 회피 방식의 운용기법을 매우 열심히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에 남들이 적응한 만큼 내가 적응하기 시작하면 시장은 또다르게 움직여 운용자를 괴롭게 하게 마련이다..왜냐면 "시장은 항상 흔들리고 움직이기 때문에.."
단기시황 맞추기는 사실 어려운 것인데..이번주 금리를 예측하기 위해 나만의 금리함수 (f=(수급, 펀드멘틀...등등)) 을 돌려보면 "Overweight" 를 추천하고 싶다. 함수상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는 금리의 상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은행 김영철 차장= 애널리스트들과 시장심리가 엇갈리는 시기이다. 대부분의 에널들은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는 않고 있기에 수급장에 의한 랠리에 강한 애착을 느끼고 있다. (애널들도 하반기 들어서는 금리가 상승과 약보합 정도로 나눠 진다.) 그러나 시장은 그런 단기 랠리에 대한 가능성에 확신을 두지 못하고 있다. 작은 레인지 장에 더 많은 가능성을 두고 매매에 임하고 있다. 한가지 공통점은 있는 것 같다.
하반기엔 어떤 식으로든지 어느정도 상승은 한다는 점이다. 또 하락추세가 마무리 된 것에 대해서는 이젠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한 크게 다치지는 않을 것이다.
주가는 이번주에도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 신고가 신저가 개수가 하락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의 주가에 심하게 연동되어 있는 금리는 약보합 정도 예상된다. 그러나 한주, 한주 시간이 지날수록 금리상승압력은 축적되어 갈 것이다. 가격지수 뿐만 아니라 펀더멘털 지수(국내, 국외 모두)역시 결코 금리에 우호적이 아니다.
예를 한가지 들면 산업활동의 경우 base effect 때문에 지수가 변동이 없다하더라도 전년대비 증가율은 월별로 급등할 것이다. 고객과의 약속에 더 많은 가치를 둘 때이다.
◇신한은행 김관동 과장= 국고3년 금리가 6%를 치고 올라오고 시장참여자들이 움찔거리는 속앓이를 한지 수일이 지나자 이젠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나타났다. 여기에 물량공백과 넘치는 금융권의 유동성을 전사로 삼아 비록 힘겹지만 국고3년 수익률을 다시 5%대에 걸쳐 놓았다.
우리의 시장에 거의 절대적이다시피하는 미국시장의 움직임은 최소한 추가 악화라는 뉴스는 없지만 기업들의 실적저조와 함께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로 반전되자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삐뚤어진 이정표 아래서 방향을
못잡고 있는 실정이다.
연초여서 공사채 발행이 부진한 반면 그 공백을 은행권이 금융채 발행을 통해 연일 경쟁적으로 물량을 쏟아붓고 있고 한국은행은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만기분산을 위한 2년물 발행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에 이르러서는 세수요인으로 인한 유동성 흡수로 시중자금의 잉여상태는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에도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매수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정책당국자의 발언에 따라 출렁이는 모습에서 보듯 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올들어 발행된 신규 채권은 물량이 적어 지표물과 단기물 강세 노력은 지속되겠지만 국고3년 1-9호 기준으로 지난 연말 수준(5.95%)에 근접하면 나타날 매물 우려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점진적으로 회복 기미를 나타내고 있는 각종 경제지표들을 완전히 외면하고 시장에 깊숙하게 발을 담그기에는 아직 두드려 볼 돌다리가 더 남았다는 생각이다.
◇국민은행 최재형 스트레티지스트=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부진발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이닉스 협상 난항과 반도체 현물 가격의 조정세 등으로 조정기간이 연장되는 모습이다.
국내외 증시의 하락 조정세가 채권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며 금리가 강세(하락)를 보였으나, 지난 주 발표된 국내외 경제지표는 대체적으로 소폭 개선되는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유가와 저금리 정책 지속에 따른 경기회복 부담감이 여전히 투자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금리의 하락 폭이 둔화될 뿐만아니라 적극적인 매수참여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하나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급면에서는 예보채 발행감소로 수급부담이 크지 않은 가운데 실시되는 국고 10년물 입찰(8400억원) 등으로 장기투자기관의 참여가 예상되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장기물의 강세가 기대된다.
투자심리는 지표금리가 심리적인 박스권의 하단에 근접함에 따라 관망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여부와 월말 경기지표 호전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제한적인 시장참여가 예상된다.
◇하나증권 김동환 팀장= 작년 한해 워낙 변동성이 큰 장을 경험한 후여서 최근의 박스권 장세가 흡사 큰 폭의 하락이나 상승을 준비하는 에너지 축적 과정인 것처럼 막연한 불안감을 지울 수 없는 박빙의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어쨌든 연초에 비해 3년물 기준으로 20bp가 빠져있는 현재 금리대에서 애초에 상정했던 박스권은 다소간 하향 조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미국 시장의 등락이나 지표보다는 시장 내부의 수급이 좌우할 것으로 보이며 3일 연속으로 하회한 6%선은 심리적 저항선으로서의 의미가 상당히 약화될 것이다.
단, 별다른 거래를 수반하지 않고 6.70%대 초반까지 하락한 5년물의 경우 물량공백을 인정하더라도 다소 속락한 느낌이 있고 3년물내에서 지표대비 자평가가 보이는 3, 6, 9번의 매매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은행 박태동 대리= 미국의 채권·주식시장은 double-dip 가능성 제기 및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회의감 등으로 다소 냉정을 찾으며 전체적인 추세는 이탈하지 않는 수준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단기금리는 주식시장의 하락 및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었다.
국내시장은 미국과 같은 채권가격, 주가지수의 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고, 지난주 금리안정의 원인이 MMF 증가 등으로 인한 단기금리의 안정에 있었다고 보면 국내시장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기술적으로보면 전저점인 5.80~5.90%의 매물벽에 대한 부담으로 장중 변동성은 확대되고 일중 변동성은 대폭 축소되며 방향성을 상실한 채 기간조정을 거치는 모습이고, 이번주도 한두차례의 랠리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금융시장의 쉬어가는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 김천수 상무= 채권시장 자체의 힘으로는 국고3년 5.8%도 넘볼 수 있지만 미국 증시와 경제 데이터 등 불안정 요인으로 포지션을 길게 끌고 가기가 어렵다. 국고10년 입찰을 계기로 금리 배열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5년 수익률은 하강 압력을 10년물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고3년을 기준으로 수익률 곡선이 다소 가파르게 될 수도 있다.
◇도이체 김문수 부장=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가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다. 국고10년 입찰에는 딜링세력들이 참여하기 어렵다. 8400억원이 소화된 후 추가적인 수익률 하락 여력이 있을지 의문이다. 시장에너지가 한곳으로 집중되는듯하지만 분출 창구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교보투신 임상엽 과장= 지난주 채권시장은 대내외 경기지표의 비교적 양호한(?) 성적 및 통화당국자의 금리 안정적 발언과 주식시장의 조정으로 인한 롤러코스트장세를 연출하였다. 특히 주후반 정책당국자의 엇갈리는 발언속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기관의 지표물 대량매입 등은 주식시장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식시장과 멀어지기엔 투자심리위축과 경제지표의 양호함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는 역시 양호한 수급호조(만기4.2조 발행1.4조예정)를 바탕으로 약세장속 랠리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2월 경기선행지수, 주택판매 및 신규실업수당신청 등 지표발표와 FOMC의 추가금리인하 여부에 대한 주식시장 영향에 따라 움직임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LG투신 최원녕 과장= 현재 채권시장은 적정 가격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으나 수급상황을 보면 수익률이 조금 더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미국 주식시장이 어닝시즌이어서 변동성이 큰 상황인데 주가가 깊은 조정을 받고 채권시장이 이에 반응한다면 국고3년 5.75%까지도 테스트할 수 있다. 국고5년물도 보험권 등의 수요가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성기용 연구위원= 장기채권의 공백을 감안하여 3년만기 국고채를 중심으로 금리하락을 시도할 것이다. 다만 펀더멘탈 여건의 개선이 없는 상황이므로 금리하락은 단기적 현상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5년만기 국고채의 경우 소폭의 스프레드 축소 움직임이 예상된다.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금리상승 압력은 이미 2001년 4분기중 일정부분 선반영됐다.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여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 할지라도 수출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적어도 상반기중에는 경기회복이 과열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금융기관의 수신증가의 60%가 단기성 수신이 차지하고 있는 등 채권운용과 자금조달의 미스메치 현상이 개선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기관들의 적극적 채권매수는 기대하기는 힘들다. 장기금리 하락은 단기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증권 금성원 애널리스트= 정책적인 저금리기조 지원,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 주중 발행물량의 부담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수급상의 우위가 이번 주에도 지속될 것이다.
주중 영향력있는 경제지표 발표의 공백도 일단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잠시 잊게 할 것이다. 매칭수요와 함께 단기딜링 세력의 유입이 점쳐진다는 점에서 이번 주는 강보합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월말 전후의 국내외 경기관련 지표들은 경기의 완만한 회복을 암시할 것으로 보여져 주후반 이후 금리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BNP파리바 김규태 차장= 이번주는 전주 대비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던 주식시장도 현 레벨에서 횡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월말 경기 지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기 전까지는 시장에 미칠 모멘텀은 별로 없어 보인다. 올초 이후 시장 포지션은 가벼워 딜링 기대심리가 커질 수 있으나 아직은 보수적인 장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월요일 10년 국채 입찰은 무리없이 소화될 것으로 보이나, 현 수익률 커브 상 메리트는 없어 보인다.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이번주 채권시장은 여전히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초 유동성으로 인해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하향 안정세를 보인 채권시장은 시장내에 모멘텀 부재로 인해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주식시장이 700선을 지지선으로 등락을 거듭한 점도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줄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주후반 들어서는 이러한 시장에 다소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그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약화된 펀더멘탈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물가는 2%대 산업생산은 다소 개선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상충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 물가는 계절적요인에 의한 것이므로 다소 금리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주 채권시장은 주초에는 지난주의 강보합세가 유지되다 주후반 이후 약보합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며 월요일 있을 국고채 입찰은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채권폴 참가자(직위생략, 순서없음)
최완석(삼성선물) 김천수(JP모건) 박성진(삼성투신) 박태동(하나은행) 최재형(국민은행) 김문수(도이체) 최원녕(LG투신) 성기용(삼성증권) 김동환(하나증권) 김영철(국민은행) 김규태(BNP파리바) 김대곤(굿모닝투신) 금성원(동양증권) 임상엽(교보투신) 김관동(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