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릭 왜거너는 13일 여전히 대우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약이 곧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no deal is imminent)고 말했다.
국내 언론들은 제너럴 모터스가 올즈모빌 생산라인을 폐쇄한다고 발표하자 대우차 인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도했었다.
왜거너는 "우리는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뭔가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며 언제 결심하게 될 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 6월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함께 대우차의 인수에 나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