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베트남은 13일 교역 자
유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협상 대표들이 1주일간에 걸친 협상끝에 베트남의 시장개방에 합의, 앞으로 미국 상품의 베트남 판매가 보다 용이하게 됐다.
협약에 따르면 베트남은 농업 및 공산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도록 돼 있다. 그리고 베트남은 지적 재산권 보호에 있어 국제 기준을 따르고 미국 기업의 베트남 합작기업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과 베트남의 부 코안 통상장관이 이번주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기업으로는 나이키와 카길 등이 있으며, 갭과 같은 의류업체가 곧 추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