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쿡 연준 이사 "올해 금리인하 신중"

  • 등록 2025-01-07 오전 12:50:56

    수정 2025-01-07 오전 12:50:5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는 신중할 것이라고 리사 쿡 연준 이사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미시간대학교 로스쿨에서 연설을 통해 “연준이 지난해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 뒤 고용시장은 다소 회복력을 보여줬으나 인플레이션은 당시 기대보다 더 고착화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로인해 “추가 금리인하에는 보다 신중을 기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11월 12월 총 세 차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25bp씩 내렸다.

그런 가운데 월가는 오는 29일 예정된 올해 첫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이 우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쿡 이사는 “2025년 미국은 긍정적인 상태로 한 해를 시작했다고 느꼈다”며 “역사적 기준으로 봤을 때 인플레이션으로 실업률은 여전히 낮고 인플레이션도 고르지는 않더라도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다가가고 있다”고 평가헸다.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 주요 지표는 2024년 하반기 큰 변화없이 움직이고 있으며 연준의 목표치보다는 약 0.5%p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