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차량용 AI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 세렌스(CRNC)는 엔비디아(NVDA)와의 협력 확대 소식에 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 세렌스의 주가는 98.96% 상승한 15.7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세렌스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차량내 컴퓨팅 기술인 ‘세렌스 자동차용 대형 언어 모델’을 구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운전자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렌스는 이번 협력 확대로 차량내 지원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