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라파머, 비용절감·신약개발 위해 인력 70% 감축…주가↓

  • 등록 2024-09-18 오전 3:08:38

    수정 2024-09-18 오전 9:22:4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뇌질환 전문 신약개발 기업 아티라파머(ATHA) 주가가 대대적 구조조정 소식에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아티라파머 주가는 전일대비 3.99% 하락한 0.486달러에 마감했다. 비용 절감과 신약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인력의 약 70%를 감축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인력 감축 조치는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후보인 `ATH-1105`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자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 `포스고니메톤`의 임상 시험이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데 따른 결정이다.

아티라파머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연간 약 1340만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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