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엔터테인먼트, 2분기 손실 예상에 주가 7%↓

  • 등록 2024-07-25 오전 2:34:54

    수정 2024-07-25 오전 2:34:5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영화관 운영 기업 AMC 엔터테인먼트(AMC)가 지난해 장기간 지속된 할리우드 배우 및 작가 파업의 여파로 2분기 손실을 예고하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AMC의 주가는 7.87% 하락한 4.6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AMC는 2분기 예비 실적에서 약 328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860만달러 이익에서 적자 전환된 것이며 월가 예상치 1억5930만달러 손실보다는 양호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13억5000만달러에서 이번 분기 약 10억3000만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AMC는 앞서 22일 2026년 만기도래하는 16억달러 규모의 채권 만기를 2029~2030년으로 연장했다고 전했다. 세계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S&P글로벌레이팅스는 이에 대해 부실 채권 교환으로 간주된다며 AMC의 발행인 신용 등급을 CCC+에서 선택적 채무 불이행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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